멋있는 가을여행 감사해요.

사장님과 사모님! 방가 방가!
바쁜 직장일과 주말에는 교회 일로 여행다운 여행을 하지 못하던 우리 가족은 모처럼 맞는 긴 추석 연휴를 군대 휴가온 둘째 아들, 딸, 친정어머니, 남편과 조용히 쉬다 오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오랫동안 검색하다가 우연히 노블레스 펜션을 찾아내고 예약하여 묵고 왔지요.
이웃 아저씨처럼 너무나 친절하고 정겨운 사장님 부부의 친절한 섬김으로 친정어머니가 참 좋아하셨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감각있는 사모님의 센스와 부지런함으로 잘 정돈되어 있고, 식기와 화장실, 침구 등도 깔끔하여
기분좋은 여행이 되게 했습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마당 잔디밭 나무 그네였지요. 그네에 앉아 앞에 내려다보이는 황금 들녘과 바다가 마치 한 폭의
가을 수채화였는데 이러한 풍광을 바라보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그네에 앉아 책을 읽는 재미를 오래도록 누리고 싶었는데 제한된 시간이라 그리 못했던 것이 아쉽네요.
다음에 시간적으로 여유있을 때 남편과 단둘이 다시 한번 가서 꼭 한가하게 누리다 오고 싶은 공간입니다.
즐거운 가을 여행으로 채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이 늘 사장님 가족에게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